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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선의 역발상..'화장솜 생리대' 고객 체험, 여성용품 선택 기준 바꿔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오드리선의 '화장솜 생리대'를 직접 사용해 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친환경 여성용품 분야에서 선택 기준을 바꿔놓고 있다. 오드리선은 현재 가장 선진화된 표백방식인 ‘완전 무염소 표백(TCF)’을 적용한 ‘TCF 더블코어 생리대’와 함께 유기농뿐 아니라 표백공정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론칭한 오드리선은 대표상품인 생리대에 사용되는 유기농 순면인 미국면화협회 인증 100% 자연 목화를 내세우기 위해 화장솜을 제품화했다. 생리대의 주요 경쟁력이기도 한 부드러운 사용감과 뛰어난 흡수력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비책이었다. 

실제로 이 전략은 적중했다. 오드리선의 화장솜을 직접 사용한 여성 소비자들이 스킨을 빠르게 흡수하면서도 솜 모양 변형과 보풀 잔여물이 남지 않는 것을 보고, 자연스레 생리대에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다. 이후 오드리선의 경우 브랜드 론칭 3년 만에 국내 톱5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올리브영과 같은 드럭스토어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약국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생리대의 경우 다른 제품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화장솜이라는 제품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신생 브랜드가 갖는 약점을 상당 부분 만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탑시트·흡수체·샘방지 날개까지 전부 100% 유기농 순면이 사용됐다.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 펄프의 2차 흡수체도 추가 적용됐다. 향후 오드리선은 TCF 더블코어 생리대와 같이 안전한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분석 결과, 오드리선 생리대는 우수한 브랜드평판지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무려 일곱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